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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솜씨가 좋은 사람은 많이 원하는 것을 적게 주고도 소중히 기억된다발타자르그라시안/친구와 경쟁자 그리고 적 2020. 12. 4. 11:37반응형
보답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은혜를 베풀지 말아라.
너무 많이 받게 되면 더 이상 받지 않고 받은 것을 팔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친구에게 너무 무거운 빚을 주게 되면 친구를 잃기 쉽다.
그 빚을 갚기가 힘들기 때문에 친구는 받은 은혜를 잊고자 하며 결국 적으로 변해 버리게 된다.
우상이 자기를 만든 조각가를 좋아하지 않듯 빚쟁이는 은혜를 베푼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베푸는 솜씨가 좋은 사람은 많이 원하는 것을 적게 주고도 소중하게 기억된다.
좋은 일은 조금씩 그리고 여러 번 주어라.
그라시안의 지혜 中 P. 119 김미경 옮김반응형'발타자르그라시안 > 친구와 경쟁자 그리고 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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