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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마음, 홍성란독서/시 2024. 8. 15. 10:07반응형
나무의마음, 홍성란
매일을 걸어도 양재천이 좋은 것은
무심히 그저 나를 바라만 보기 때문이다
나무가 나를 바라보듯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떤 옷을 입어도 어떤 신을 신어도
무슨 짓을 해도 그저 무심히 바라보는
나무가 나를 바라보듯 바라볼 수있다면반응형'독서 >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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