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중동을 방문

1. 개요: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법인 출범을 앞두고 중동 방문하는 최태원 회장


2. 주요 내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동을 방문해 에너지, 인공지능(AI)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

9일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번 달 말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방문할 계획.

내년 1월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법인 출범을 앞두고 원유 수입처 및 중동 주요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논의할 예정.


3. 중동과의 협력 배경:

최 회장은 이미 중동 왕실 및 주요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왔음.

특히, 사우디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UAE 무함마드 빈 자이드 대통령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 중.


4. 원유 및 AI 협력 논의:

최 회장은 단순히 원유 수입뿐만 아니라 AI와 반도체 분야 협력까지 확대된 논의를 예상.

SK그룹은 지난 3월 AI에 400억 달러(약 53조 7,6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

AI와 반도체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 중.


5. UAE의 AI 전략:

UAE는 2031년까지 AI 세계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추진.

AI 핵심 인프라를 위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TSMC와 같은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


6. SK그룹의 비전:

2026년까지 80조 원 규모의 자원을 투자해 AI와 반도체 중심으로 미래 사업을 강화하려는 계획.

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