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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삶에는 실망과 환멸이 더 많을 수도 있지만 하고픈 일을 신나게 해내야 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때려치운다고 해서 너를 비난하는 어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거다. 그들은 네가 다른 어떤 일을 더 잘하게 될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