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북악산 등산

 

오늘은 선바위로 산행을 시작했다. 무악재 산행은 지난번에도 했으니 다른 코스로 가보았다.

 

꽃이 만개를 했다. 학생들도 나도 봄날을 잘 즐겨야 한다.

 

인왕상 가는길에 하늘을 보니 비가 금방 올 것 같다. 

 

연리지 참 신기한 나무이다. ㅎㅎ

연리지

(1) 한 나무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서 나뭇결이 하나로 이어진 것.
마을 입구에 있는 나무 두 그루가 연리지로 연결되어 있다.

(2) 화목한 부부나 남녀의 사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다음 세상에서는 연리지가 되어 다시 만나자.

출처 : 다음 국어사전

하산 후 순대국 골목으로 가서 머리고기 모듬에 한잔 했다. 비맞은 후 뜨끈한 국물에 밥 먹고 한잔하니 기운 충전이 된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가봐야 겠다.

낙원시장에서 볼일을 보고 짬뽕을 한그릇 먹는다.

 마무리 짬뽕을 맛있게 먹고 오늘의 산행은 끝이다.

총 23,271보 걸었다. 오히려 개운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