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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祇樸則大 分樸則小(지박즉대 분박즉소)[老子]지셴린 고전 148구 2025. 5. 27. 05:39반응형
祇樸則大 分樸則小(지박즉대 분박즉소)
[老子]
한자와 음
- 祇(지) : 다만, 오직
- 樸(박) : 순박하다, 순수함
- 則(즉) : ~하면, 곧
- 大(대) : 크다
- 分(분) : 나누다
- 小(소) : 작다
구절별 음독
- 祇樸則大 : 지박즉대
- 分樸則小 : 분박즉소
중국어 병음
zhǐ pǔ zé dà, fēn pǔ zé xiǎo
뜻풀이
- 순박함을 그대로 두면 크고,
- 순박함을 나누면 작아진다.
해설
이 구절은 《노자(老子)》에 나오는 말로,
순수함과 본래의 자연스러움을 지키면
그 힘과 가치가 크지만,
인위적으로 나누거나 쪼개면
그 힘이 작아지고 본질이 흐려진다는 뜻입니다.
노자는 인위적인 꾸밈이나 분별보다
본래의 순박함(樸, 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크고 강한 힘임을 강조합니다.
겸손과 자연스러움, 본질을 잃지 않는 삶의 태도를 일깨워주는 명구입니다.반응형'지셴린 고전 148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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