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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라발타자르그라시안/교훈과 경계의 말 2021. 1. 10. 05:12반응형
절망감을 해소할 필요 때문에, 아무리 유쾌한 사람도 탄식하는 따분한 사람으로 바뀔 때가 있다.
결코 자신의 고통에 대해 우는 소리를 하지 말아라. 그러면 자기 위신만 떨어질 뿐이다.
문제들이 해결된 후에도 사람들은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기 때문에 불평을 쏟아붓는 일에는 소극적인 것이 나중에 덜 후회하는 길이다.
정치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자기가 당했던 불의에 대해 항변을 하며 도우모가 동정을 요청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문제만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남에 대해 불평하기보다는 하찮은 것이라 하더라도 남이 보여 준 자비에 대해 칭찬하는 것이 훨씬 낫다. 자비로움에 대한 칭찬은 다른 자비로움을 부르기 때문이다.
자리에 없는 사람이 베푼 호의에 대해 말하는 것은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인상을 심어 주며 당신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은 자기가 겪었던 사소한 손해보다는 자신이 받는 존경에 사람들이 신경을 쓰도록 만든다.
그라시안의 지혜 中 P.151 김미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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