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경영의 만남 기술과 경영의 만남

어리석게도 끊임없이 남들의 비위를 상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쉽게 친해졌다가도 어느새 환영받지 못하고 결국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이들은 하루에도 수백 가지의 트집거리를 찾아내는데, 언제나 잘못된 쪽으로 이해하고 눈에 띄는 모든 것에 불평을 한다. 자기들 스스로는 아무것도 제대로 하는 것이 없으면서 남들의 노력은 다 틀렸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런 행동은 끊임없이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남들도 곤란하게 만드는데, 그들은 불평함에 앞서 생각하는 법이 결코 없기 때문에 그때그때 바뀌는 자신의 생각을 통제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라시안의 지혜 中 p.191 김미경 옮김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은 쉽게 만족하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은 조급함을 다스리며 성장한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가 가장 의지하는 사람들 때문에 안달하게 되는데 이것은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다. 바보들만이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당황하기 때문이다. 충동적인 기분이 들 때, 조급함의 고삐를 쥐는 방법을 배운다면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침착함으로 맞설 수 있다. 우리는 자기 통제를 할 수 있는 자제력을 익혀야 한다. 자신의 조급함을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은 자기 내부에 피난처를 만들고 스스로를 견뎌내는 힘을 기르도록 하라. 그라시안의 지혜 中 P.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