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는 함께 살아가기가 어렵지만 또 없이는 못 사는 야수들이 있다발타자르그라시안/생존 2020. 9. 4. 08:53반응형
추한 얼굴을 한 사람들이라도 매일매일 마주하면서 익숙해지는 것처럼 타인들의 성격상 결함에 대해서도 스스로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라.
이런 타협은 삶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주는데, 특히 그 관계에서 당신의 역할이 종속적일 때 더욱 그렇다.
세상에는 함께 살아가기가 어렵지만 또 없이는 못 사는 야수들이 있다. 그러므로 이들을 직접 상대해야 할 때 스스로 자제할 수 있으려면 그 결함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다.
추한 모습을 처음 보게 되면 경악을 하지만, 점차 이 불쾌함은 적어진다.
불쾌함에 대해 스스로를 견고하게 만든다면 야수의 모습은 화폭에 색칠한 그림만큼도 위협적이지 않게 된다.
그라시안의 지혜 中 p.36 김미경 옮김
반응형'발타자르그라시안 > 생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영 받으려면 필요할 때 나타나라 (0) 2020.09.07 상처는 스스로 간직하라 (0) 2020.09.05 주저하는 자는 패배한다 (0) 2020.09.03 누군가 옆에 있어 주면 인생은 덜 험한 것 (0) 2020.09.02 신랄한 말은 의사도 고칠 수 없는 많은 상처를 낸다 (0)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