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셴린 고전 148구

15. 合抱之木 生於毫末 九層之臺 起於累土 千里之行 始於足下 (합포지목 생어호말/구층지대 기어루토/ 천리지행 시어족하)[老子]

최교수 2025. 5. 2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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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抱之木 生於毫末  
九層之臺 起於累土  
千里之行 始於足下  
(합포지목 생어호말/구층지대 기어루토/ 천리지행 시어족하)[老子]

한자와 음

- 合(합) : 합하다, 모이다  
- 抱(포) : 껴안다, 감싸다  
- 之(지) : ~의  
- 木(목) : 나무  
- 生(생) : 생기다, 자라다  
- 於(어) : ~에서  
- 毫(호) : 가는 털, 아주 작음  
- 末(말) : 끝, 싹  
- 九(구) : 아홉  
- 層(층) : 층  
- 之(지) : ~의  
- 臺(대) : 누대, 대  
- 起(기) : 일어나다, 세우다  
- 於(어) : ~에서  
- 累(루) : 쌓다  
- 土(토) : 흙  
- 千(천) : 천  
- 里(리) : 거리 단위(약 500m)  
- 之(지) : ~의  
- 行(행) : 길, 여행  
- 始(시) : 시작하다  
- 於(어) : ~에서  
- 足(족) : 발  
- 下(하) : 아래, 밑

구절별 음독
- 合抱之木 生於毫末 : 합포지목 생어호말  
- 九層之臺 起於累土 : 구층지대 기어루토  
- 千里之行 始於足下 : 천리지행 시어족하

중국어 병음
hé bào zhī mù shēng yú háo mò  
jiǔ céng zhī tái qǐ yú lěi tǔ  
qiān lǐ zhī xíng shǐ yú zú xià

뜻풀이

- 두 팔로 껴안을 만큼 큰 나무도 아주 작은 싹에서 자라고,  
- 아홉 층의 높은 누대도 흙을 한 줌씩 쌓는 데서 시작하며,  
- 천 리의 먼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해설

이 구절은 《노자(老子)》에 나오는 말로,  
모든 위대한 일도 아주 작은 시작에서 비롯된다는 뜻입니다.  
작은 노력이 쌓여 큰 성취로 이어지며,  
아무리 먼 길도 첫걸음을 내딛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끈기와 실천,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명구입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우리 속담의 어원이 바로 이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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