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셴린 고전 148구

2. 人而無儀 不死何為(인이무의 불사하위)[詩經]

최교수 2025. 5. 11. 08:55
반응형

2. 人而無儀 不死何為

(인이무의 불사하위)
[詩經]

한자와 음

  • 人(인) : 사람
  • 而(이) : ~인데, ~하면서
  • 無(무) : 없다
  • 儀(의) : 예의, 도리
  • 不(불) : 아니하다, ~이 아니다
  • 死(사) : 죽다
  • 何(하) : 어찌, 무엇
  • 為(위) : 하다, ~함

구절별 음독

  • 人而無儀 : 인이무의
  • 不死何為 : 불사하위

뜻풀이

  • 사람으로서 예의와 도리가 없다면
  • 차라리 죽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해설

이 구절은 《시경》에 나오는 말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려면 반드시 예의와 도리를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예의(儀)가 없다면, 살아도 사람 구실을 못하니 죽는 것과 다름없다는
강한 경계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고대 중국의 ‘예(禮)’ 사상, 즉 인간됨의 근본을 강조한 명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