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월_정연복
최교수
2021. 12. 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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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_정연복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다.
뒷맛이 개운해야 참으로 맛있는 음식이다.
뒤끝이 깨끗한 만남은 오래오래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두툼했던 달력의 마지막 한 장이 걸려 있는
지금 이 순간을 보석같이 소중히 아끼자.
이미 흘러간 시간에 아무런 미련 두지 말고 올해의 깔끔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자.
시작이 반이듯이 끝도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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